높은 기대 수익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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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대 수익률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가끔 제게 주식투자의 연 수익률 목표를 몇%로 하는 것이 좋은가 하고 묻곤 한다. 물론 수익률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높은 목표를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저도 전업 투자자가 아니므로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 저는 약 40년 전부터 주식투자를 해왔지만, 대부분 사람과 같이 1997년 말 외환위기 때 큰 손해를 보았다. 그렇지만 최근에 와서는 거의 손해를 보지 않고 있다. 여유 자금을 가지고 성장 가치주 위주, 중장기적으로 적으로 투자해서 상당한 수준의 수익을 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증권회사와 은행들의 1년 평균 수익률은 약 10%~11% 수준이다. 그 내용에 관해서 설명한다.
먼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20 1월 ‘작년말(2019.12)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모델 포트폴리오(MP)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12.7%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MP(모델 포토폴리오)를 대상으로 했다. 즉 증권회사 15개사의 127개, 은행 10개사의 78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2016년 초에 도입된 금융상품으로 하나의 계좌에 예금·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을 말한다. 서민의 목돈마련을 위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금융계좌로, 전년도나 올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년 2,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 자료에서 누적수익률을 업태별로 보면, 증권회사는 연 14.15%이고, 은행은 10.33%였으며, 2019년 1년 평균 수익률은 증권회사가 11.15%이고, 은행은 10.33%였다. 그리고, 금융회사별 누적 평균 수익률을 보면, NH투자증권이 18.1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키움증권이 17.25%, DB 금융투자가 16.63%, 미래에셋대우가 16.24%, 메리츠종금증권이 15.93%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금융투자협회가 2020년 1월 13일 발표한 2019년 펀드 순자산은 전년대비 114.5조원이 증가하고, 전체 순자산은 658.8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즉 2019년 1년 동안 혼합주식형과 혼합채권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수탁고가 증가하면서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전년의 544.3조원에 비해 21.0%인 114.5조가 증가하여 658.8조원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 표는 주식형 펀드 금액 50억원 이상 상위 20개 종목을 정리한 표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 펀드 중 수익률 상위 20개 펀드의 수익률은 1년 최고 17.67%에서 5.66%수준이다. 따라서 크게 높다고 할 수 없고, 마이너스(-)를 보는 펀드도 상당수 있다고 생각된다.

전 세계 32개국 약 25,000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뢰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19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향후 5년간 연 10.7%의 투자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기대수익률은 미국 지역이 연 12.4%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 투자자들은 연 11.5%, 유럽 투자자들은 연 9.0%로 가장 낮은 기대수익률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 수익률은 자본이득뿐만 아니라 주식 배당이나 현금, 채권, 부동산 투자로부터의 이자와 같은 인컴수익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기대수익률이고, 실제 투자수익률은 이보다 상당히 낮다고 한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최대주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019년 연간 수익률은 22.55%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투자한 상위 종목은 Apple이 단연 최고로 많고, 그다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코카콜라, Wells Fargo & Company, American Express Co., Kraft Heinz Co., S&P, 무디스사 등이다. 또 버크셔 해서웨이가 1965년부터 2017년까지 약 5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20.9%라고 한다. 가끔 어떤 연도에는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낼 때도 있었다.

그리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대략적인 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2018년 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각각 2,041.04, 675.65였고, 2019년말 종가는 각각 2,197.67, 669.83이었음으로 코스피는 7.7% 상승하였고, 코스닥시장은 0.9% 하락하였다. 물론 연평균으로 봐야 하지만 자료를 구하지 못했다. 대체로 전체지수가 많이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보더라도, 크게 수익을 내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2020년 4월 현재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 사이트에 들아가 보면, 은행권의 1년짜리 정기예금금리는 은행마다 약간씩 다른데, 대략 0.6%에서 1.45% 수준이었고, 1년짜리 최고 우대금리(단리)도 0.65∼1.80%였다.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금리도 이보다는 약간 높지만 대략 1∼2%에 불과하다. 따라서 거의 2% 미만으로 상당히 낮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연 목표 투자수익률을 몇%로 해야 할까? 목표수익률을 정하지 않은 것보다 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목표에 따라 관심 종목이 달라지고, 거래 스타일과 거래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목표율을 너무 높게 잡으면, 신용도가 약한 위험한 주식에도 투자하기도 하고, 기업가치 분석보다는 신문에 난 뉴스나 소문에 의해서 주식을 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조금씩 수익을 내다가도 한 번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량 주식 위주로 해야 갑작스러운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 크게 하락해도 몇 달이 지나면 회복되기가 쉽다.
위의 수익률 사례를 본 바와 같이 개인투자자들도 높은 기대 수익률 주식투자 시 너무 높은 수익률 목표를 정하지 말길 바란다. 대략적으로 10∼20% 수준으로 정해놓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중장기적으로 투자하시길 바란다. 10% 수익을 내도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보다는 상당히 높으니 만족하시길 바란다 .
그렇게 하는것이 건강에도 좋고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틈틈이 관심있는 주식을 발굴하여 분석하고 연구하다 보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독자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 가치주 위주로 중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성공하길 바란다. 저는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서 주식 창을 매일 보지 않고도 최근에는 상당 수준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은 제가 방송한 유튜브 ‘이춘근방송’의 24회차 직장인들이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 티스토리를 보는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성공 투자하여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길 기원합니다.

당신의 기대수익률은

당신의 기대수익률은

이론적으로 기대수익률은 무위험 상태의 수익률에 물가 상승 보상률(인플레이션)과 위험 보상률을 더한 값이다. 다시 말해 위험을 수용하는 대가로 받는 일종의 프리미엄이다.

그렇다면 금융상품에 투자할 땐 어느 정도의 기대수익률을 잡아야 할까. 은행을 방문해 투자상품 관련 상담을 받으면 일반투자자 투자정보 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은행이 소비자에게 투자상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의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자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서다. 투자자의 연령, 수입원, 높은 기대 수익률 투자 경험,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수준, 투자 기간, 감수할 수 있는 손실 수준 그리고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경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정보로 투자자의 성향을 분석해 총 5개 투자성향 중 하나로 분류하게 된다.

투자성향이 공격투자형으로 나온 소비자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서는 투자 수익을 추구한다.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얘기다. 적극투자형 소비자는 투자 원금을 보전하기보다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이다. 위험중립형 소비자는 투자에는 그에 따른 투자위험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소비자다. 안정추구형 소비자는 투자원금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삼는다.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자산 중 일부를 변동성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안정형 소비자는 예금 또는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한다.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위험도가 큰 금융상품의 기대 수익률이 높은 건 그만큼 위험 보상률이 높기 때문이다. 저금리에서는 위험에 대한 보상률이 낮아져 기대 수익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더 감내해야 한다. 투자의 핵심은 같은 위험 수준일 때 조금이라도 더 투자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금융상품을 찾는 일은 직접 하기보다 금융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효과적이다. 소비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스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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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대 수익률

기대수익률의 결정요인

앞 포스팅에서 주식의 체계적인 위험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베타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았죠. 베타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말하고 베타가 작으면 위험도 작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위험을 가져간 대가로 어떤 수익률을 요구하거나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위험이 크면 그 대가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야 하고 위험이 작으면 낮은 수익률에도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낮은 위험을 가진 자산이 계속 높은 수익률을 올린다면 사람들이 그 자산을 사기 위해 몰려들고 그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여 나중에 매입한 사람들은 예전처럼 높은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높은 위험을 지닌 자산이 낮은 수익률밖에 올리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자산을 외면하게 되어 가격이 하락하고 위험에 상응하는 수익률을 올리 수 있는 가격까지 도달할 것이죠.

위 수식에서 실질 무위험 이자율 + 인플레이션 보상률을 명목 무위험 이자율 이라고 하죠. 따라서 요구수익률명목 무위험 이자율 + 위험 보상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요구수익률 = 기대수익률이라는 등식이 설립할 것이며 요구수익률보다 기대수익률이 크면 그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요구수익률보다 기대수익률이 낮으면 그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여 요구수익률을 달성할 수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상기의 요구수익률 공식을 기대수익률로 다시 표시하면 다음과 같겠죠.

주식에서의 위험 보상률 은 투자자가 무위험 이자율보다 더 받기를 원하는 프리미엄 부분입니다. 주식시장 전체를 상대로 투자자가 무위험 이자율보다 더 받기를 기대하는 부분을 시장의 위험 프리미엄 이라고 하죠. 만약 현재 무위험 이자율이 5%이고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11%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면 6%(= 11% - 5%)가 주식시장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 됩니다.

어떤 개별주식이 다른 주식들보다 2배 더 위험하다면 그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은 2배가 되어야 하죠. 어떤 주식은 다른 주식보다 절반 정도 위험하다면 위험 프리미엄은 1/2이 될 것입니다. 앞서 주식에 대한 위험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베타를 학습했죠. 이를 결합하여 개별주식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RPm은 주식시장 위험 프리미엄입니다.

어떤 주식의 베타가 2이고 주식시장의 위험 프리미엄이 6%이라면 이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은 2 × 6%인 12%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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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익률과 위험의 관계

시장이 효율적인 상태에서 기대수익률을 높이려면 위험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가급적 위험은 낮추고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것이죠. 하지만 시장이 효율적인 상황에서는 항상 낮은 위험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기대수익률과 위험의 관계를 간결하게 나타낸 것이 가격결정 모형 CAPM 입니다. CAPM에 따르면 개별주식의 기대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방정식에 따라 주식의 체계적인 위험에 따른 기대수익률의 수준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증권시장선 SML 이라고 합니다.

증권시장선 은 위험자산에 대한 체계적 위험 높은 기대 수익률 -베타- 과 기대수익률을 표시한 선이죠. 투자할 때 낮은 위험을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낮은 기대수익률이, 높은 위험을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높은 기대수익률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상품별 기대수익률 고려해 은퇴자금 설계를

금융상품별 기대수익률 고려해 은퇴자금 설계를

KB경영연구소의 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는 개인연금의 아쉬운 점으로 수익률과 연금액 부족을 꼽았다. 운용 수익률이 올라갈 때 연금자산 총액은 자연스럽게 커지기 마련이다. 수익률 제고가 은퇴 자금을 늘리는 데 필수적인 방안인 이유다.

개인 및 퇴직연금의 수령 기간이 10년 전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은퇴자산 설계는 대부분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연 2% 전후인 정기예금 금리 수준에서 자금운용을 지속하면 복리투자를 전제로 원금의 2배로 증가하는 기간은 30년 전후다.

연 5% 이상의 기대수익률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약 15년 후 은퇴자금은 원금의 2배 수준이 될 수 있다. 55세 이후부터 10년 정도 연금저축을 수령하는 기간을 고려할 때, 50대 전후의 은퇴자금 설계는 금리형 상품보다 투자형 상품 비중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연평균 5~10%대 수익을 기대한다면 국내외 연기금의 자산운용 방법을 이해하고 모델로 따라 할 것을 제안한다. 예일대기금, 캐나다공적연기금, 노르웨이국부펀드 등 서구권의 연기금은 채권 비중을 낮추고 주식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쓴다. 기본전략은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현금흐름 규모에 따라 안정형 자산인 채권이나 절대수익 추구형 높은 기대 수익률 상품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국내외 주식이나 여러 투자 자산의 비중을 결정한다.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우리나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자산운용을 예를 들어 보자. 국민연금 활용법은 자산배분 비율, 투자자산별 성과 추이, 5년 후 자산배분 증감 등 3가지다. 자산배분비율을 우선 살펴보면,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국내외 채권형 자산에 50.8%, 대체투자 자산(국내외 오피스빌딩등) 10.9%, 그리고 배당과 더불어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국내외 주식에 38.2%를 배분하고 있다.

1988년 이후 국민연금의 자산별 연평균 수익률은 금리형 투자상품인 국내채권 4.84%, 해외채권 4.39%, 대체투자 8.14%다. 주식형 투자상품은 국내주식 8.37%, 해외주식 8.42%다. 2017년 국내 주식부문의 수익률이 25.88%로 상향되고 채권 수익률은 0.51%로 낮아져 주식투자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산배분의 누적수익률은 1988년 이후 연평균 5.33%이고, 향후 5년간 연 5.3%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 주식 비중을 45%까지 확대하고 채권 비중은 40%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투자사례를 활용한 자산배분을 제시해 보겠다. 55세 연금 개시가 근접한 연령대를 기준으로 개인연금(IRP 포함) 자산배분은 금리형(60%)과 주식형(40%)으로 구성한다. 금리형은 연금 개시 후 6년간의 월지급에 우선 사용하고, 높은 기대 수익률 주식형은 고수익 대비 장기 투자가 필요한 자산에 투자한다. 금리형 60% 중에서 20%는 금리상승기를 고려해 연 2% 수준의 단기채 펀드나 고정금리상품에 투자한다. 나머지 40%는 주식 비중 30% 이하의 채권혼합형 펀드 또는 해외 채권형 펀드 중 연 3% 이상의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펀드를 활용한다.

주식형은 국내 주식형펀드에 20%, 해외 주식형펀드에 20% 투자한다. 국내펀드는 과세 측면에서 불리하기는 하지만, 세계 주요국 대비 현저한 저평가와 2017년 국민연금 수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편입이 필요하다. 코스피지수 등락과 동행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 또는 대형주 펀드가 유리하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미국 독일 등 경기회복을 선도하는 국가와 장기적인 성장 기대로 투자가 증가하는 베트남의 대표펀드를 혼합해 구성한다.

금융상품별 기대수익률을 고려한 은퇴자금 설계가 이뤄져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금융상품별로 일정한 주기와 트렌드의 특성을 보임에 따라 금융상품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아는 만큼 금융을 활용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은퇴 후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정병일 높은 기대 수익률 높은 기대 수익률 KB증권 WM스타자문단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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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부터 증권·자산운용 등 각 금융회사 사이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로봇+상담) 경쟁이 치열하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서 시장 분석 및 전망을 내놓고 적절한 투자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주는 솔루션으로 자산관리(WM)시장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올해 1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2년 뒤인 2020년엔 5조원대로, 5배가량으로 급성장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하지만 운용 경력이 2~3년으로 짧다 보니 성과를 검증하기가 쉽지 않아 개인투자자의 신뢰를 얻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도 꾸준히 로보어드바이저를 재정비하면서 고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다른 금융상품처럼 수익률을 한눈에 보기 쉽진 않지만 코스콤이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를 통해 금융사별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 수익률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테스트베드센터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의 유효성과 시스템 안정성, 보안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고객 자산을 굴려줄 수 있는지 적합성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은행은 물론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기술보유업체 등 다양한 업권에서 제시한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테스트베드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은행권 로보어드바이저는 4개 알고리즘이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로보어드알파 파운트’ 2개와 KEB하나은행의 ‘KEB하나 크래프트 자산배분’, 신한은행이 굴리는 ‘신한-디셈버 ISAAC펀드’ 등이다. 각 알고리즘은 투자유형별로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로 구분해 운용되며 모두 1~2년 이상 운용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높은 기대 수익률 포트폴리오가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은 연 3% 안팎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 중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수익률(지난 4일 기준)은 ‘KEB하나 크래프트 자산배분’이 연 3.84%로 가장 높다. ‘신한-디셈버 ISAAC펀드’가 연 3.35%, ‘우리-로보어드알파 파운트’가 연 3.16%로 뒤따르고 있다.위험중립형 포트폴리오는 ‘우리 로보어드알파 파운트’ 2개가 각각 연 3.08%, 2.86%로 높고, ‘신한-디셈버ISAAC펀드’가 2.43%로 뒤를 이었다.증권사, 운용사 등 다른 업권 대비 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키움증권에서 운용하는 ‘키움 모멘텀(공격투자형)’ 포트폴리오 2개의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9.87%와 7.31%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이 굴리는 ‘대신로보밸런스’(7.0%)와 NH투자증권의 ‘QV 연금포트폴리오’(6.22%)도 연평균 6~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고객 특성에 따라 고수익보다는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운용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라며 “비(非)대면 채널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가 정기적으로 자산 리밸런싱을 해주는 모바일뱅킹 내 대표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앱으로 '은퇴 자산관리 설계'… 이용자 94% "만족"

농협은행은 재무설계, 은퇴설계, 자산포트폴리오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높은 기대 수익률 ‘NH올100플랜시스템(올100플랜)’을 운영하고 있다.올100플랜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올원뱅크’에서 비(非)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6년 10월 개발된 올100플랜은 지난해 5월 비대면 채널에 적용되면서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핀테크(금융기술) 시대에 맞게 비대면 채널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덕분이다. 누적 이용자 수는 지난 7월 말까지 48만 명에 달했다.올원뱅크에서 올100플랜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올원뱅크 앱을 켜고 상단의 ‘펀앤라이프(Fun&Life)’를 눌러 은퇴설계 자가진단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연령, 은퇴 예상 연령과 함께 은퇴 후 희망하는 생활자금(목표), 은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금, 부동산 등 자산을 입력하면 진단 결과를 볼 수 있다. 필요 자금 중 부족한 자금은 얼마인지 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 성향에 따른 자산 배분을 제안해주는 식이다. 활용하면 유용할 금융상품 추천은 물론 국민연금 수령 시기 조정, 부동산 리밸런싱 등 다양한 솔루션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농협은행은 지난 7월부터 이용자가 진단 결과를 토대로 높은 기대 수익률 상세한 은퇴 설계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전화 또는 영업점 예약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이창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하루라도 빨리 예상 은퇴 기간을 계산해보고 필요 자금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한 노후 준비 방법”이라며 “은퇴 이후 줄어들 수입과 지출을 감안해 은퇴 자금은 은퇴 전 소득의 70~80%가 되도록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농협은행은 올100플랜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좋다고 보고 있다. 올 상반기 올100플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9%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핀테크를 활용해 올100플랜 편의성 확대 및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상승 모멘텀 부족… 비트코인, 박스권 횡보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은 지난주 740만원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번주에도 시장을 이끌 만한 큰 재료가 없어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지난주 비트코인 시세는 이틀 오르고 사흘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지난 4일에는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750만원대를 넘기도 했지만 5일 오후 3시엔 소폭 내린 744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신규 자금의 유입이 크게 줄어든데 다 상승 모멘텀도 부족해 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4일에는 가상화폐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시장의 평가도 나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문 리서치업체인 펀드스트랫글로벌어드바이저가 기관투자가와 트위터 유저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가의 54%가 ‘가상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고 답했다. 반면 트위터 유저는 44%만 ‘바닥을 찍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기관투자가의 72%는 ‘경기 침체기에 가상화폐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56%는 ‘앞으로 18개월 내에 경기 침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시장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상화폐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주에는 가상화폐를 높은 기대 수익률 포함한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큰 행사가 열린다.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한경 핀테크 콘퍼런스 2018’이 개최된다.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은행, 하나은행, 일본 CTIA, JP모간체이스은행 등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금융의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11일에는 서울 역삼동에서 비트맥스 밋업(설명회)이 열린다. 이날 비트맥스의 거래소 토큰인 비맥스(BMax)의 에어드롭(무료 배당)이 예정돼 있다.윤희은 기자 [email protected]

높은 기대 수익률

투자의 성과는 투자 규모와 투자 기간 그리고 기대수익률 세 요소가 결합되어 이루어진다.
기대수익률은 ‘현재의 가격을 기준으로 미래에 얻게 될 예상 수익률’로서 투자 결정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만약 다른 투자 조건들이 일정하다면, 자연스럽게 가장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재테크에서도 기대수익률은 중요한 변수로서 작용한다. 한 가정이나 개인의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유한 자산의 내역과 자금의 흐름을 분석하고 자금이 필요한 시기와 규모를 산출한 뒤 거기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산을 형성해나가야 하는 만큼 고객이 예상하는 기대수익률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어느 펀드 평가사에서 자사 회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펀드 투자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기대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나이 많을수록 기대수익률 높아

연간 25% 이상의 기대수익률을 예상한다는 비율은 20대가 25.7%, 30대가 25.5%인 데 비해 40대는 31.8%, 50세 이상은 40.9%로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지고 있다. 젊은 투자자일수록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비껴나는 결과이다.
어느 경제신문이 30~40대 직장인 6백5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재테크 기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20% 정도면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4.8%로 가장 많았고 30% 이상은 25.0%, 40% 이상도 7%에 달했다”라고 한다. 30~40대 높은 기대 수익률 직장인 가운데 10명 중 7명 이상이 연간 재테크 기대수익률을 20~30% 선으로 잡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경쟁에 시달리고 열심히 일하지만 모아둔 돈이 별로 없고, 자녀 뒷바라지에 집착하며, 퇴직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투자 기대수익률 높은 기대 수익률 수준이 턱없이 높다.
참고로 말하면 최고의 투자자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의 과거 40년간(1965~2005년) 연평균 수익률은 21.5%였는데 이보다도 훨씬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기대수익률을 계산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 자산은 저위험 자산보다 위험에 대한 보상, 즉 프리미엄이 높아야 한다는 점에서 리스크 프리미엄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합리적 기대수익률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물가상승률+자금운용비용+α”의 함수라는 것이 정설이다.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통해 기대하는 연평균 수익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미국에서 우량 대형주로 산출하는 S&P500지수는 지난 30년간 연평균 12% 정도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주식 역시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위험 프리미엄 등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이 합리적이라고 여겨진다.
재테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수익률을 물어보면 연 20% 이상이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지난 몇 년간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0~40% 정도 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렇게 말하는 고객들은 상대적인 수익률 개념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다가 주식 시장이 불안정해지면 조바심을 내며 투자를 중지하고 펀드를 환매한다. 자신의 기대수익률과 위험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데다 재무 설계의 첫 단추인 재무 목표 설정이 부실했기 때문이다.
기대수익률은 합리적으로 정해야 한다. 재테크에서 기대수익률은 일반적인 투자 때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기대수익률을 높이 책정할수록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고 결국은 예기하지 못한 손실을 입게 됨으로써 목표한 재무 목표 달성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재무 목표와 투자 기간, 투자 규모 그리고 투자 자산 군(群)에 따라 기대수익률은 다르게 정해져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정해진 기대수익률이 비합리적이거나 현실과 괴리가 크다면 위의 조건을 재조정하는 과정을 반복해 합리적인 기대수익률을 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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