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비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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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한 증권거래인이 8일(현지시간)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 네 번째 경제대국인 스페인이 은행권의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마드리드 로이터=연합뉴스]

적금과 주식투자 비율 설정 방법, 얼마로 해야할까?

적금 주식 투자 비율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직장인이라면 월급의 몇퍼센트를 적금으로 저축하고, 몇퍼센트를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지 많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금리도 높고, 적금 상품의 이율이 좋아서 투자 손실로 위험 부담을 가져가기가 싫었다면 모든 월급을 예금이나 적금으로 모으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저금리가 되고 주식과 부동산이 크게 뛰면서 재테크로 주식투자는 필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소득의 대다수는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고 많은 분들도 비슷하실텐데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급여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재테크에 전혀 좋지 않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당연하게도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로 통신비, 월세, 관리비, 식비등이 있을테고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때 사용할 비상금 등을 계산해주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금 주식 비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이득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모아둔 자산을 지켜야하는 재테크를, 나이가 어린 2030이라면 돈을 불려야하는 재테크를 해야하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서 주식 적금 비율은 달라져야하는데 여러분들의 소중한 급여에서의 투자 비율을 설정하는데 이번 글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식 적금 비율 섬네일

주식 적금 황금비율 3가지

1. 3:3:4 비율의 법칙

한국투자벨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 및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황금비율이 3:3:4 입니다. 각 비율의 의미는 30%는 바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 30%는 부동산 자산, 40%는 주식 자산입니다. 이 비율이 의미하는 바는 안정성 30%, 수익성 30%, 성장성 4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게 자산이 우상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3:7 비율의 재테크 비율

주변에서 월급여의 저축과 투자 비율을 고민할 때 많이 선택하는 3:7 비율 입니다. 30%는 현금이나 적금과 같은 안정성 높은 투자를 하고 70%는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테크의 3원칙은 안정성, 유동성, 수익성이기 때문에 현금 보유나 적금을 70%를 함으로써 3원칙의 2개인 유동성과 안정성을 충족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 투자는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30%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고, 혹시나 모를 폭락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모아두었던 현금과 적금을 활용해서 저점매수로도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비율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3. 100 - 현재나이 비율

많은 재테크 서적에서 사용되는 주식투자의 황금비율로 100-현재나이 로 계산됩니다. 나이가 적을수록 높은 비율로 주식투자를 하게 되고, 나이가 많을수록 적은 비율로 주식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나이가 어릴수록 모아둔 자산이 적고, 모아야할 자산은 많기 때문에 충분히 손실을 감내할 수 있으며, 긴 기간동안 앞으로 벌어드릴 돈이 더 많기 때문에 고위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나이가 많다면 모아둔 자산이 많고, 모아야할 자산도 얼마 없기 때문에 내가 여지껏 모아온 자산을 지켜야하는데 초첨을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의 비중을 자동적으로 줄여지며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주식 비율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5세의 경우 100-25 = 75%를 주식투자를 하며, 70세의 경우 100-70=30%로 주식투자를 하는 식입니다.

주식과 채권/적금 비율 선택 방법

위의 3가지의 주식 적금 황금비율을 읽어보셨다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내가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목표 자산을 모아야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투자와 적금에 사용되는 돈은 내가 받는 월급여에서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적금과 투자 비율을 정할 때 고려해야하는 것은 나의 기대수익률, 손실감내률, 목표자산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주식투자를 통해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나의 목표자산까지 가기 위한 기간을 나눴을 때 내가 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자금을 자연히 계산해볼 수 있게 됩니다. 이 또한 사람마다 급여, 목표자산, 주식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 비율을 구성해야 합니다.

3개의 포트폴리오 사진

이 때 도움이 될만한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시뮬레이션은 총 3가지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채권 40% + 주식 60%, 채권 30% + 주식 70%, 주식 100%입니다. 시뮬레이션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는 예상 수익률과 손실감내율을 판단해보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사용된 투자사품은 전 미국증시를 추종하는 VTSMX와 채권가격을 추종하는 VBMFX입니다. 채권은 안전자산임과 동시에 주식과 달리 가격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금 내지는 적금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수익과 안정성 분석자료

포트폴리오 수익을 보면 당연하게도 주식은 우상향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3인 주식100%가 가장 높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폭락에 따라 최악의 해를 보면 -37.04%로 무려 투자자산의 1/3이상을 손해를 본 년도가 있었습니다. 반대로 채권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은 포트폴리오 1을 보면 수익은 가장 낮았지만 최악의 해에도 -20.20%로 1/5만을 손실마감하며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준 모습입니다.

포트폴리오 수익성과 변동성 표

위의 Portfolio Growth를 보면 기간동안의 포트폴리오별 수익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시 주식의 대폭락으로 인해서 가장 큰 하락변동을 보여줬었는데, 주식 100%의 경우에는 큰 손실로 인해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을만큼 큰 하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후행 수익 자료에 있는 연간 변동성을 보면 3년 19.30%, 5년 15.54%를 달성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포트폴리오 2의 연간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권30%+주식70% 포트폴리오 2의 연간변동성 3년은 13.4%, 5년은 10.79%로 채권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1에 비해서도 안정적인 변동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주식100% 고위험 비율을 가진 포트폴리오3에 비해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익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아서 대체적으로 예적금 3 : 주식투자 7 비율이 비교적 안전하며 뛰어난 수익성과를 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자신의 목표자산이 높고, 현재 벌어드리는 월 급여수익이 적다면 높은 비율로 주식투자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긴 기간으로 변동성이 적고 탄탄하게 자산을 증식시키고 싶다면 아무리 투자기대수익률이 높더라도 적금 30%와 주식 70%인 3:7 비율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금리수준에 따른 포트폴리오 비율 설정 방법

적금 주식 비율을 설정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해야하는 요인이 바로 금리입니다. 금리는 주식투자에도 영향을 주지만, 가장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적금 통장의 이율을 결정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금리가 낮다면 적금의 메리트가 적어지고 주식의 메리트가 커짐으로 주식비중을 키워야 하며, 금리가 높다면 적금의 메리트가 켜지고 주식의 메리트가 적어짐으로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보면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금리가 낮아지며 저금리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의 메리트가 커짐으로서 주식시장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고 재테크에서 적금은 외면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의견으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금의 비중을 점점 높여가야만 합니다.

1금융권 3년 적금금리

현재 1금융권의 3년 적금 금리의 평균은 1.84%로 재테크적으로 자산 증식을 하기에는 이자가 너무 적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주식이나 코인투자에 대다수를 투자하고 있고 이것은 자산을 불리는데 최적의 비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적금 투자 비율에서 투자가 너무 높게 되면 변동성으로 인한 큰 손실을 감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금리이더라도 어느정도 현금이나 적금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주식 적금 비율은 저금리일 때 주식 8 : 적금 2 정도가 좋아보이며, 금리가 상승되기 시작할 때 적금 비율을 올리면서 고금리일 때 주식 3 : 적금 7 까지 설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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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비율(GDP 대비)

그래프이미지

통계표명 :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 [ 단위 : % ]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 통계표2222 -->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 12.1 11.4 11.5 11.7 13.0 12.4 13.3

외국인직접투자액의 GDP 대비 비율임. 외국인직접투자란 외국 기업이 한국에 새로운 기업체를 설립하거나 지분 획득을 통해 기존 기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투자 비율 말함.

국가채권추이 의미분석 : e-나라지표

외국인직접투자는 외국기업이 경영을 목적으로 한국에 새로운 기업체를 설립 하거나 지분 획득을 통해 기 존 기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말한다 . 외국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는 기술 이전과 고용 창출 , 생산성 증가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 외국인직접투자의 규모는 해외에서 한국 시장의 경제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가늠자이기도 하다 .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은 2013 년 12.1%, 2015 년 11.5%, 2017 년 13.0%, 2019년 13.3% 로 오르내림을 반복하지만 전반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 국가 간 기업의 M&A 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국내에서는 2005 년 이후 해외 자본에 의한 국내 M&A 형 투자가 감소하면서 외국인직접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 특히 2007 년과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에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하였는데 , 이처럼 단기적 변화가 많은 이유는 외국인직접투자는 국내외 경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주변국과의 투자유치 경쟁으로부터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

한국의 GDP 대비 외국인직접투자 비율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당히 낮다 . 2019 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13.3% 로 이탈리아 22.2%, 독일 26.6%, 미국 43.7 %, 호주 51.8%, 영국 72.2%, 네덜란드 183.8 % 등에 비해 훨씬 낮다 . 향후 국내 투자 확대와 고용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외국인투자 여건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

안전자산 7, 투자자산 3 비율 지켜라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한 증권거래인이 8일(현지시간)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 네 번째 경제대국인 스페인이 은행권의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마드리드 로이터=연합뉴스]

의류업체를 운영하는 김모(44·서울 압구정동)씨는 펀드·주식을 일부 정리해 5억원을 손에 쥐었다. 이 중 2억원은 만기 6개월짜리 특정금전신탁에 넣고, 1억원은 하이일드(고수익)채권, 1억원은 기업 내용이 탄탄한 가치주에 투자했다. 나머지 1억원은 수시 입출금식 단기특정금전신탁 상품에 넣었다. 김 사장에게 조언을 해준 국민은행 서울 압구정 투자 비율 프라이빗뱅킹(PB)센터 신동일 팀장은 “주식을 사 두기 불안해하는 사람 중에 괜찮은 투자 대상이 나타나면 바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자산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視界 제로 금융시장, 내 돈 어떻게 굴리나 4대 시중은행 PB 긴급진단

증시는 연일 출렁이고 금융시장은 불안하다.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이은 스펙시트(Spexit·스페인의 유로존 탈퇴) 공포로 유럽의 불안이 언제 가라앉을지 알기 어렵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세 단계나 떨어뜨렸다. G2(두 강대국)로 불리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중국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 중국의 최근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경기부양 효과를 낼지는 두고 볼 일이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융불안이 심해지면 미 금융시스템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유로존의 추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S&P는 미국의 국가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준금리를 12개월째 연 3.25%에 묶어두고 있다.

이렇듯 앞날을 제대로 점치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 재산은 어떻게 유지·관리하고 불려 나가야 할까. 시중은행 일선에서 자산가를 상대하는 베테랑 프라이빗뱅커(PB)의 조언을 들었다. 투자상담자이자 재테크 서적 저자인 국민은행 신동일 팀장과 고액 자산가를 상대하는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 박승안 부장, 신한은행 파이낸스 PB센터 이관석 팀장, 하나은행 서울 청담동 골드클럽 배종우 부장이다. 이들은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확보가 투자전략의 기본이 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한은행 이관석 PB는 “손실을 정리하든 새로이 투자하든 일단 결정하면 머뭇거리지 않는 빠른 실행력이 자산가들의 공통점”이라고 전했다.

‘쉬어가는 것도 투자’ 국민은행 신동일
조급함을 버릴 때다. 국내외 경제지표와 유럽 재정위기 동향을 예의 주시하자. 유동성 확보가 우선이다. 이를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단기특정금전신탁(MMT) 같은 유동성 상품에 넣어두면 좋다. 만기 투자 비율 투자 비율 3개월, 6개월짜리 상품이 시중에 많다.

보유 금융자산 규모에 따라 구성을 달리한다. 빚이 없을 경우 금융자산이 1억원 미만이면 안전자산 대 투자자산의 비율은 6대4 정도가 좋다. 1억원 미만은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인 만큼 높은 투자수익률보다 안전성을 중시해야 한다. 안전자산은 특정금전신탁(ABCP)과 정기예금에 반반씩 넣는다. 투자자산은 주식형 펀드를 활용한다.
금융자산이 1억~2억원이라면 안전자산 대 투자자산을 절반씩으로 한다. 유동자산 운용은 MMT를 활용한다. MMT는 연 3% 이상 금리에 입·출금이 자유로워 좋다. 2억원 이상의 자산은 4대6 정도로 배분한다. 투자자산은 사모펀드·적립식펀드 등에 넣는 것이 좋다. 금융금융자산이 5억원 정도라면 주식투자를 해볼 만하다. 현재 주식 시장이 상대적으로 저점이므로 투자수익을 투자 비율 투자 비율 적극 추구하는 전략도 괜찮다.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이라면 적극적으로 투자하되 세금 문제를 함께 고려한다. 즉시연금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 금융소득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 매월 수령하는 연금은 적립식 펀드 납입 재원으로 활용해 절세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증여 기회로’ 신한은행 이관석 PB
부동산·주식·금 할 투자 비율 투자 비율 것 없이 다 떨어지면서 자산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증여 측면에서는 기회일 수 있다. 치과의사 박모씨는 2007년 3억원을 들여 가입한 중국펀드가 최근 40% 넘게 떨어졌다.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볼까 하다가 최근 자녀에게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펀드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증여가액이 결정된다. 그의 중국펀드 평가금액은 약 1억80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증여 후 원금을 회복하면 그만큼 절세 효과를 낸다.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투자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설사 바닥을 놓치더라도 변동성이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주식 비중을 줄일 때는 앞으로의 수익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투자자는 투자자산을 정리할 때 성과가 좋은 것부터 하기 쉽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익을 잘 내왔다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큰 법이다.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그동안 투자 수익이 좋지 않는 자산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투자 기회를 포착했을 때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자산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거액 자산가라면 안전자산을 70% 정도로 유지하고 30%는 투자 재원으로 갖고 있는 것이 좋다.

‘빚 갚고 자산 재구성’ 우리은행 박승안 PB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 가령 코스피가 1500선 아래로 가고 원화가치가 달러당 1200원을 치고 올라갔을 때도 자금 운용에 문제가 없는지, 버틸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본인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 놓는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당장 손해를 보면서까지 유동성을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빚 내서 투자한 경우라면 일정 비율(30~50%)을 정리해 유동성을 확보한다. 개별 상품으로는 국·공채 등 채권과 3개월 만기 은행 예금 상품 같은 안전자산을 추천한다. 여유를 갖고 시장을 지켜볼 수 있는 상품들이다. 채권 직접투자를 할 경우는 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만기까지 갈 수 있는 돈이어야 한다. 예금은 금리가 낮더라도 안정적 자산 구성 차원에서 필요하다. 예금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유동성 확보라는 편익이 중요하다. 금은 안전자산이고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덜 수 있는 수단으로 조금씩 순차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고객인 50대 중반의 수출업자는 최근 수출대금으로 입금되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의 가치가 뛴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이 정체되자 이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있다.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되 서두르진 말자. 정부의 부동산 부양 대책이 두세 번 더 나올 시점을 노려볼 만하다.

‘하이일드 채권에 관심’ 하나은행 배종우 PB
투자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손실을 본 자산가들은 원금 보장을 끔찍하게 중시한다. 80억원대 재산을 가진 김모(65·서울 청담동)씨는 2008년 금융위기 때 해외펀드에 투자해 20%가량 손실을 봤다. 아픈 기억 때문에 최근에는 주식형 상품보다는 금리가 낮더라도 안정적인 연리 4%대 정기예금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에 큰돈을 넣어놨다. 은행의 특판 상품에도 관심이 높다.

중(中)수익중위험 상품인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나지만 채권의 쿠폰(표면이자) 수익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발생한다. 하이일드는 ‘고수익고위험’ 상품이지만 보통 신용등급이 BB- 이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수익률도 5~6%대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하이일드 채권은 여유 자금으로 길게 바라보고 투자한다. 최근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 등이 내놓은 하이일드 채권에 자산가의 관심이 높다. 유럽발 금융위기가 길어질 조짐이다. 이를 틈타 고수익에 베팅하기보다 시장을 길게 내다보고 정기예금 같은 안전상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원자재 수요도 적어 실물상품 투자도 신중해야 한다.

여유 자금이 많다면 주식시장을 눈여겨보자.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 급락하면 급등하기도 한다. 과감한 투자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우량 주식에 직접 투자해 오래 돈을 묻어두는 것도 나쁠 것 없다.

신동일 국민은행 압구정 PB센터 팀장. 투자상담사. 『한국의 슈퍼리치』 저자
이관석 신한은행 파이낸스 PB센터 팀장. AFC(펀드상담전문가)
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 부장. 투자상담사. 『재테크 바이블』 공저자
배종우 하나은행 청담동 골드클럽 부장.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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